생활습관병(生活習慣病) 원인과 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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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습관병(生活習慣病) 원인과 대책

 

생활습관병 (성인병) 이란 무엇인가?

 

「 짠 음식을 너무 많이 먹어 고혈압이 왔습니다.」 혹은 「담배를 너무 많이 피워 폐암이 왔습니다.」 등과 같이 좋지않은 생활 습관이 차곡차곡 쌓여 걸리기 쉬운 병을 「생활 습관병」이라고 합니다. 생활습관병은 어느 날 갑자기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오랜세월 자신의 좋지못한 습관이 계속 누적되어 결국 발병에 이르는 것을 말합니다.

불과 얼마전까지만 해도 생활습관병이 아니라 ' 성인병 '이라고 불려졌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의 보건행정은 어떤 질병이든지 조기에 발견해서 치료하는 목적으로 국가적인 차원에서 건강검진을 보급 ⊙ 확대하고 이를 절대적으로 확립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같은 이유는 사망원인의 상위를 다투는 암 , 뇌졸중 , 심장병 등의 대책의 일환으로 마련해 진 것입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과거와는 다르게 엄청난 식생활의 변화로 해가 갈수록 성인병은 더욱 빠르게 발견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평소의 안좋은 생활 습관을 고치는 것 만으로 병을 예방하거나 혹은 발병이나 병의 진행을 늦출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성인들만의 문제가 아니라 성장기인 아이에게도 고혈압 같은 증상이 보여지고 있기 때문에 이런 아이들부터 올바른 생활 습관을 몸에 익혀 차후 성인병을 미연에 방지하자는 의미에서 「생활습관병」 이라고 명명(命名)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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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생활 습관병과 관련 요인

 

생활습관병은 식습관 이나 운동 부족 , 수면 , 흡연 , 음주 등의 잘못된 생활 습관이 그 질병의 발병이나 진행에 관여하는 질환입니다. 각 질병의 원인을 알고 다양한 질병의 발병과 진행을 예방하기 위해서 평소 생활 습관을 검토하고 개선하는 것이 생활습관병 예방으로 이어집니다.

 

★생활 습관병이라고 불리는 질병들★

암 / 뇌졸중 / 협심증 · 심근 경색 · 부정맥
비만증 / 당뇨병 / 고혈압 / 고지혈증
치주병 / 통풍 / 고뇨산혈증 / 골다공증
COPD (만성 폐쇄성 폐 질환) / 알코올성 간 질환 / 간경화
지방간 / 위 궤양 / 십이지장 궤양 / 담석증

 

　

☆주요 생활습관병과 관계요인☆

 

관계요인	주요 생활 습관병
식습관	고지혈증, 고혈압, 2형 당뇨병, 비만, 대장암, 　통풍, 골다공증, 치주병 등
운동	고지혈증, 고혈압, 2형 당뇨병, 비만, 통풍 등
흡연	고지혈증, 고혈압, 2형 당뇨병, 폐암, 폐기종 　순환기 질환, 만성 기관지염, 치주병 등
음주	알코올성 간병 등

 

생활습관병 중에는 발병해도 초기에는 아무런 증상 없이 진행되는 병이 많이 있습니다. 차후에 몸의 이상함을 깨닿고 병원에 가보면 보통 이러한 병들은 벌써 중증화가 되어 있기 때문에 고치려면 많은 시간과 돈을 투자해야 합니다. 아니 고치면 다행이지만 안 그런 경우도 많이 있는것을 우리는 주변에서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평소 자신이 가진 건강에 나쁜 습관을 고치어 질병의 위험 인자를 생활로부터 멀어지게 한다면 생활습관병의 발병 자체를 예방하거나 발병해도 그 시기를 늦추거나 경증으로 막을 수 있습니다.

 

 

 

◎생활습관병 방지대책

 

1.건강 진단의 중요성

생활 습관병의 발병이나 중증화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도 정기적인 검사는 중요합니다. 1년에 한번 혹은 2년에 한번 받을 수 있는 건강 진단을 꼭 받는 것을 권유합니다. 40대 이후라면 1년에 1회는 받아야 합니다. 또한 진단으로 이상이 발견되도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아 방치해 두는 사람이 있습니다. 방치하면 병이 진행되어 위험할 수 있습니다. 검진을 받고 질병을 치료하여 위험으로 부터 벗어나는 것이 중요합니다.

2.자각 증상의 중요성

건강검진 이외에도 평소에 자각 증상이 있다면 병원에 가서 조기발견 하는 것이 좋습니다. 질병을 조기 발견하면 그만큼 빨리 진행을 막을 수 있습니다. 자각증상이 무엇인지 모른다면 다음 두가지를 참조합시다.

①오랫동안 증상이 계속되고 있다.
특정 증상이 오래 지속되거나 반복되는 경우

②통증의 정도가 다르다.
자주 오는 두통처럼 알고 있는 통증이라도 평상시와는 다른 증상을 느끼는 경우                              

3.가족력에 주의

암이나 당뇨병, 고혈압, 비만 등은 부모나 형제 자매에서 같은 질병을 발병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이와 같이 생활습관병 중에는 체질의 유전에 의하여 오는 병이 있습니다. 유전에 의한 병력을 「가족력」이라고 부릅니다.

하지만, 유전이 있다고 해서 반드시 그 병이 발병하는 것은 아닙니다. 좋지 않은 생활 습관들이 누적되는 것이 질병이 발병하는 주된 원인입니다. 특히 가족이나 친구같이 가까운 사이일수록 경계가 없어 안좋은 습관을 공유하고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